맨날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한번 써봅니다.
다른 분들이 워낙 글을 잘 써놓으셔서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넉두리 형식으로 써 내려 가려 합니다.
회원님들이 써논 글들을 보며 유심히 시승을 해보았습니다.
시승구간은 뻥뻥 뚤리는 동부간선도로 와 시내 반반이었습니다.
아래 내용은 저와 아내의 시승후 생각입니다.
다른분들은 다를수 있겠죠. :)
저와 제 아내가 동시에 느낀점은
1) 소음은 10%만 느낌, 조용
2) 멀미가 났습니다. 너무 조용하다 보니 이상하게도 멀리가 계속 났습니다.
3) 고주파 소리는 운전하느랴 몰랐습니다.
4) 1개 발견(동부간선도로와 시내를 운전)
5) 정말 생각보다 진짜 잘 붙습니다.
디젤 - LPGi 보다 조금은 가속 붙는 속도가 났습니다.
코스는 LPGi 랑 같습니다. 동부간선도로 - 시내 약 30분
1) 소음은 30%정도 / 신경 쓰일정도는 아니며, 오히려 적당한 소리가 나서 좋았습니다.
2) 멀미는 없었습니다. 가속을 내보니 오히려 안정적이다 라는 생각만 들었음.
3) 고주파 없음.
4) 주유소 3개 발견
5) 오르막 길 과 사람을 많이 안 태워서 LPGi 와 큰 차이점은 없었지만, LPGi 보다 잘 나갑니다.
* 소음의 %은 그냥 제가 음악재생없이 운전 할때 밖의 소음과 비교해서 직감?? 으로 써논겁니다. 오해 마시길 :)
먼저 한달전엔 LPGi 였습니다.
저는 아이 1, 부모님 2, 아내와 나 2
총 5명입니다. 물론 자주 5명이 탑승하지는 않지만, 앞으로 10년을 탄다는 생각이 들어(아이 +1)
최대 총 6이 탈 생각과 디젤이 10년후에 중고차 가격을 더 쳐준다는 말에 디젤로 확신하여
내일 차를 받게 됩니다.
차는 디젤 LT 프리미엄 + 썬루프 + 어반팩 추가 하였습니다.
색상은 흰색 (건스 1달 생각 -> 베이지 3일 생각 -> 건스 1일 생각 -> 흰색 5분 생각) 으로 결정했습니다.
흰색은 관리하기 힘들다고 하셨는데, 제가 4년간 몰아본 차도 흰색인지만, 왠지 친근하고 은근 이쁘더군요.
제 특성상 검정계열을 별로 안 좋아해서 흰색으로 선택합니다. :)
영맨 서비스는 가죽 + 썬팅(회원님들이 헌금 받으라 해서 헌금받고 그 돈으로 썬팅 루마 합니다. ㅋ) 이었지만,
헌금으로 70 받았습니다.
또한 갖고 있던 중고차도 잘 처리(다른 곳보다 잘쳐주심) 해주셨습니다.
간단한 시승기로 , 저는 디젤을 선택하였지만, LPGi도 매력이 있으니 꼭 디젤과 LPGi 시승을 해보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.
몇주 타보고 다시 시승기 올릴께요. 다른 회원님들 득템하세요 ~